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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과 날씨 입니다. 저도 주말에 경남 합천

황매산 억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토캠핑장으로 유명한 곳이며,

봄에는 철쭉 군락지로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여름 및 성수기 주말에 캠핑시즌에는

경남 합천 은행나무주차장에 차를 세워야하지만,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성수기 및 평일에는 오토캠핑장주차장까지 바로 올라오면됩니다.

네비게이션에 황매산 오토캠핑장 주차장이라고 치면되요.


3,000원인가? 입장료를(차량1대) 황매산 입구에서 받았어요.


황매산 휴게소 주차방 바로앞에있습니다.


산행전에 온산에 퍼져있는 갈대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장관입니다.


올라가면서 음식점이 단한구데 밖에없더라구요.

그리고 그전에는 식육식당밖에없고.. 자주먹는 고기는 ㅠ_ㅠ별로 안내켜서

황매산 오토캠핑장에는 바로위에는 황매산 휴게소라고

편의점 및 식당이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산행전에 일딴 먹고 시작하죠!!



메뉴판입니다. 돼지두루치기 평소같았으면 먹었겠지만...

가격은 다른 산의 음식점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다른곳은 비빔밥이 8,000원씩 받으니..

도토리묵과 산채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바에가서 롱티를 주문하듯이 산채비빔밥은 필수죠!!


갖가지 나물반찬과 저뒤에 도토리묵!! 모든반찬들이 조미료 안친 느낌으로

매우 깔금합니다. 맛있습니다.


계란이 있었으면 더욱 맛있을었을텐데 시랏국이 함께나옵니다.

안에 고추장이 있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산채비빔밥 포스팅하면서도 너무 배고프네요. 도토리묵과 함께 먹었습니다.


된장찌개를 따로 줍니다!


식당과 매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벽 한켠에 싸인들이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보면..

이엉돈 피디부터 수지까지 왔었네요!!


배부르게 먹었으니 산행을 시작해봅니다.

지도를 보고 정상까지 가지않고 억새 및 철쭉군락지를 한번 쭉돌아오는

약 한시간 정도 코스입니다. 지도로 설명드리죠.

8번이 현위치이며, 7번으로 갔다가 6번가는길 중간에서 다시 8번으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짧아보이지만 쉬지않고 걸으면 한시간 짜리 코스입니다. 생각보다 높아요 ㅎㅎ


출발전 부모님 한컷!!

해발 850m부터 출발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주차가 가능합니다.


황매산 휴게소를 쳐다보고 좌측편으로 쭉가면 철쭉군락지 시작길이 보입니다.

쭉따라 올라가면됩니다.


오토캠핑장 안에서만 취사가 가능하며, 숲속에서는 취사금지!!


정말 잘만드러났습니다. 경사가 높긴하나

무릅이 좋지않는 사람도 충분히 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좌우로 꽃과 나무들

그리고 억새들이 장관을 이룹니다.


올라가면서 저기보이는 가운데가 황매산 정상입니다. 

지도상 으로 6번


올라가는 길 좌우가 전부 억새들입니다. 정상에서 보면 더욱더 멋집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을 받는 억새 가을여행으로 황매산 정말 강추!!


억새 근접촬영샷

인공적으로 산에 물을 끌어왔는지 도중에 냇가가 있습니다.

건너갈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아주 깨끗하고 시원합니다. 1,000m가 넘는 산인데

정상에서도 물이 매우 많이 나옵니다.




처음에 오리인줄 알았는데 뱀이 출몰한다네요.!! 조심해야될 것같아요.

조금더 올라가면 황매산 철쭉제단이 있습니다.

여기서 산에게 제사도 지내고 하나봅니다.



철쭉군락지 소개 



저뒤로 보이는 붉그거무틱틱 한 것들이 전부 철쭉군락지입니다.

봄에 시간되면 한번더 와봐야겠네요.

여기가 고비입니다. 생각보다 경사가 심합니다.

정상체력인 사람들도 정말 숨이 차고 힘듭니다.



경사가 한 30도? 정도 되는거 같아요 매우 가파릅니다.

겨우올라왔습니다. ㅠㅠ

파노라마 사진을 많이찍어서.. 올리지못하는게 아쉽네요. 용량초과로..


저기 사람 보이나요? 매우 높이차이가 많이납니다.


해발 1,000m입니다. 황매산 정상은 더높습니다.


날씨가 더깨끗했으면 아주멀리 보였을텐데...

스모그가 낀거처럼 뿌였습니다. 저멀리는

한눈에 억새 평야가 보이는군요.

왼쪽 상당 6번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길 중간에 가운데 가로지는

내리막길을 타고 다시 내려올 겁니다.


이제 다시 내리막이라서 기분이 좋네요.

약간 쌀쌀한데 한번 오르고나니 땀이 납니다.

얇은 옷을 여러개 입고가길 권해드려요.


정상모습니다. 가던길에 문이 하나 새워져있습니다.


봉화는 아닌거같고 달집태우기 같은 행사할때 쓰는 용인거 같습니다.


아까 보았던 가로지르는 그길입니다. 시멘으로 되어있는데

아마 소방용 등산로 인거 같습니다.

매우 높은 산이기 때문에 이렇게 등산로가 확보되지않으면 큰재앙이 될 수도 있죠

항상 산불은 조심1!




마지막 사진입니다. 저뒤로 억새가 층층이 쌓여있는게 보이시나요.

황금빛 파도가 치는거 같습니다. 정말 4k 두눈으로 봐야지 실감이 날 것 같습니다.

가을 여행지로 황매산 억새 여행!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도 아무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